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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여름과 겨울, 모두를 위한 에너지 복지 정책
에너지 사용이 폭증하는 계절, 특히 무더운 여름과 혹한의 겨울은 저소득층 가정에 큰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냉방과 난방을 충분히 하지 못해 건강 문제로 이어지는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이를 방지하고 에너지 빈곤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는 '에너지바우처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2025년도 에너지바우처는 6월 9일부터 신청이 시작됩니다. 본 제도는 실질적인 도움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에게 냉방과 난방에 필요한 에너지 비용을 지원해 주는 복지 제도로, 여름과 겨울철 모두 적용되는 연간 지원 시스템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에너지바우처의 신청 대상, 신청 방법, 사용 시 유의사항 등 꼭 알아야 할 모든 정보를 정리해드립니다. 해당 제도는 한 번 신청으로 연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므로, 해당 요건이 되는 분들은 반드시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1. 에너지바우처란?
에너지바우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운영하는 에너지비용 지원 제도로, 저소득층 가구에 전기·가스·지역난방 등 에너지 비용을 지원하여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한파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복지 정책입니다.
2025년도 에너지바우처는 6월 9일(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하며, 신청 기간은 12월 31일까지입니다. 계절에 따라 여름 바우처와 겨울 바우처로 나뉘며, 대상자는 이를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2. 신청 대상자 요건
에너지바우처는 다음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1)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2) 가구원 중에 다음에 해당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이 포함된 경우
- 만 65세 이상 노인
- 만 6세 미만 영유아
- 장애인복지법상 등록장애인
- 임산부 (산모 수첩 소지자)
- 중증질환자, 희귀질환자, 중증난치질환자
- 한부모가족지원법상 보호대상자
👉 즉, 기초생활 수급자이면서 위 조건 중 1명 이상이 가구 내 포함되어야 지원 가능합니다.
3. 신청 기간 및 지원 기간
⚠️ 신청은 한 번만 하면 되며, 여름·겨울 모두 자동 지원됩니다.
4. 바우처 지원 금액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됩니다. 여름 바우처는 전기 요금 차감 방식으로만, 겨울 바우처는 다양한 연료 형태로 사용 가능합니다.
| 가구 유형 | 여름 바우처 (전기요금) | 겨울 바우처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등) | 연간 합계 |
| 1인 가구 | 8,000원 | 112,000원 | 120,000원 |
| 2인 가구 | 12,000원 | 144,000원 | 156,000원 |
| 3인 이상 | 15,000원 | 166,000원 | 181,000원 |
5. 신청 방법
오프라인 신청
-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서 제출
- 신분증 및 수급자 증명서 등 지참 필요 (행정망으로 확인 가능하나 지참 시 빠른 처리 가능)
온라인 신청 (비대면 신청)
-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에너지바우처 신청 서비스 이용 가능
✅ 온라인 신청 시 본인 인증 수단(공동인증서, 간편인증 등) 필요
6. 에너지바우처 사용 방법
여름 바우처 (7~9월)
- 전기요금 고지서에 자동으로 요금 차감
- 별도의 카드나 수납증 없음
겨울 바우처 (10~4월)
-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 청구 요금 차감
- 또는 국민행복카드, 에너지바우처 카드를 통해 사용
7. 바우처 사용 관련 유의사항
바우처는 가구 단위로 신청하며, 미사용 잔액은 이월되지 않음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되며 현금 환불 불가
사용 내역은 정부24 또는 주민센터에서 확인 가능
이사 등의 이유로 공급사가 변경될 경우, 사용정보 이전 신청 필요
마무리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여름의 더위와 겨울의 추위를 덜어주는 2025년 에너지바우처는 꼭 챙겨야 할 제도입니다. 신청은 6월 9일부터, 기간 내 놓치지 않고 신청해 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을 경제적으로 대비해보세요.
사회적 안전망은 신청하는 사람에게만 제공됩니다.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꼭 신청하시길 바랍니다!